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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이탈리아 복귀설…"유벤투스의 거대한 꿈"

등록 2026.04.16 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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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1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경기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직행했다. 2026.01.22.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1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 경기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고 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 골로 2-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직행했다. 2026.01.2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30)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6일(한국 시간) "브레메르가 이적한다면, 유벤투스는 김민재도 (공백을) 대비할 수도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유벤투스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타깃이다.

브레메르가 떠날 경우, 유벤투스는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아야 하는데 그 공백을 김민재로 채울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김민재는 뮌헨으로 합류하기 전인 2022~2023시즌 세리에A 나폴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매체는 "유벤투스 다미앙 코몰리 CEO가 구상 중인 '야심 찬 이적 시장'의 명단에는 루차노 스팔레티 감독의 나폴리 시절 '황제'였던 김민재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3년 스팔레티 감독이 이끌던 나폴리의 우승 주역 중 한 명이자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김민재에게 영입 레이더가 고정됐다"며 "김민재는 유벤투스의 '거대한 꿈'이 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협상은 없으나 고액 연봉이라는 걸림돌에도 불구하고 탐색 작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나폴리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06.06. photocdj@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나폴리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06.06. [email protected]


매체는 김민재가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나 예상보다 적은 출전 기회와 잦은 벤치 대기를 통해 새 둥지를 찾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스팔레티 감독과의 유대감과 현재의 실력, 세리에A에 대한 이해도 등에서 김민재는 유벤투스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우벤투스의 구상은 김민재를 우선 임대로 영입하는 것"이라며 "뮌헨이 임대 제안을 수용하더라도 김민재의 두 자릿수 연봉은 큰 걸림돌이다. 김민재는 보너스를 포함해 1000만 유로(약 174억원)가 넘는 연봉을 받는데 브레베르는 현재 그 절반 정도를 받고 있다"며 실제 이적까진 많은 산을 넘어야 한다고 시사했다.

한편 김민재는 이번 시즌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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