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경기 출장' LG 오지환 "유격수로만 뛰어 큰 의미"(종합)
유격수 최다 출전 2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1회말 공격 1사 주자 만루서 오지환이 내야 땅볼을 때리며 출루하고 있다. 2026.04.01.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1148_web.jpg?rnd=2026040119272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1회말 공격 1사 주자 만루서 오지환이 내야 땅볼을 때리며 출루하고 있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오지환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 팀 7-4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오지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9경기 출전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면서 2000경기를 채웠다.
오지환은 KBO리그 역대 23번째로 20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세웠다. KBO는 오지환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기 후 오지환은 2000경기 출장 기록에 대해 "기록을 달성해서 회자될 수 있는데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 팀 승리를 중요시하고, 피해를 끼치지 않고 싶었는데 승리했다"며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LG 한 팀에서만 2000경기를 뛰었다. 유격수 최다 출전 기준으로는 故 김민재 코치(2113경기)에 이은 2위다.
오지환은 "한 팀에서 2000경기를 달성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 포지션을 바꾸지 않고 유격수 자리에서만 이뤄낸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든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5년 통합 우승을 경험한 오지환은 여전히 목이 마르다. 더 많은 우승 반지를 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지환은 "팀 성적이 최우선이다. 올 시즌도 당연히 우승을 바라보며 달려갈 것"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총 5차례 우승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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