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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100주년 기념 '트레이딩 카드' 공개…"수집 욕구 자극"

등록 2026.04.2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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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은 100주년을 기념해서 레트로 감성의 트레이딩 카드를 승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아메리칸항공 공식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은 100주년을 기념해서 레트로 감성의 트레이딩 카드를 승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아메리칸항공 공식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복고풍 마케팅 전략을 선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아메리칸항공이 레트로 감성의 트레이딩 카드를 승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승객들은 다음 달부터 일부 항공편에서 조종사에게 직접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이 제작한 카드에는 에어버스 A321neo와 보잉 787 등 현재 운항 중인 기종을 비롯하여 DC-3, 707-123, MD-80 등 역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남긴 빈티지 항공기의 사진이 들어간다. 각 카드에는 항공기 이미지와 역사적 사실 등이 담겨 있어 애호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아메리칸항공 부사장 앨런 존슨은 "이 트레이딩 카드는 조종사, 항공기, 승객들이 함께 만들어온 100년의 특별한 순간을 모은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항공사 측은 카드를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여름 여행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카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기 트레이딩 카드는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전부터 카드를 제작했는데, 그 중 델타항공은 트레이딩 카드를 조종사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했다. 카드의 존재를 인지한 항공 애호가들은 조종사에게 카드를 요청하기 시작했고,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인기를 체감한 델타항공은 지난해 100주년 테마 컬렉션 카드를 제작해 승객에게 배포했다.

한편 아메리칸항공은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향수를 활용해서 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고, 100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의 기내식 메뉴를 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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