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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과수화상병 10분 진단기술 현장 확산…청년 창업 지원↑

등록 2026.04.21 1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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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네오바이오 등과 4자간 업무협약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21일 전북 익산시 본원에서 군산원예농협,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네오바이오와 4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21일 전북 익산시 본원에서 군산원예농협,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네오바이오와 4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농업 현장 문제 해결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과수화상병 신속 진단 기술의 현장 적용·확산에 나선다.

농진원은 21일 전북 익산시 본원에서 군산원예농협,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네오바이오와 4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과수 농가에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을 새로운 기술로 신속하게 예방하고, 청년 창업 기업의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쓰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네오바이오가 개발한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형광 물질(염료)과 인공지능(AI) 기반 스캐너를 결합해 과수원 현장에서 즉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과수화상병 진단에 약 30분이 걸렸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1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도 기존 약 1만원에서 500원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이 기술은 경희대학교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국가에도 특허 출원을 완료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술 개발부터 현장 검증, 보급까지 전 주기를 공동 지원한다.

농진원은 농식품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군산원예농협은 전국 과수 농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의 현장 적용과 확산을 맡는다.

전북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대학 공공기술 발굴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농기계 개발을 지원하며, ㈜네오바이오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농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유통·보급이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기술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1t의 생각보다 1g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과 현장, 시장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청년 창업 기업의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빠르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스마트팜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스마트팜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농진원 전경 .(사진=농진원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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