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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컴퓨터부품 440개 빼내 중고거래…업체직원 불구속

등록 2026.04.22 14:57:57수정 2026.04.22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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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8곳서 9000만원 상당 부품 빼다 판매

[인천=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학교 컴퓨터 부품을 빼내 판매한 혐의로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 40대 직원이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유지보수 업체 전 직원인 A(40대)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학교 8곳에서 90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부품 약 440개를 빼다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가 훔친 부품은 저장장치와 메모리, 중앙처리장치(CPU) 등이다.

A씨는 부품 대부분을 중고 거래로 처분했다. 경찰은 회사에서 A씨가 보관하고 있던 부품 18개를 압수했다.

이날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며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 학교 교사들은 컴퓨터 성능이 떨어지자 업체에 점검을 의뢰했고 이 결과 당초 설치된 부품보다 낮은 사양의 부품들로 교체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A씨를 해고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A씨 단독 범행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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