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2000개 무상 지원
새마을시장과 풍납시장에 무상 배부
![[서울=뉴시스]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사진=송파구 제공) 2026.04.2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765_web.jpg?rnd=20260423142542)
[서울=뉴시스]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사진=송파구 제공) 2026.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중동발 자원 위기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전통 시장에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2000여개를 무상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비닐 제품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반 비닐봉지 공급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구는 관내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을 '친환경 장바구니'로 재활용했다.
구는 우선적으로 새마을시장과 풍납시장에 약 2000개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비닐봉투 구매에 따른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소각 시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구는 소개했다.
새마을시장을 방문한 한 구민은 "처음엔 폐현수막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찝찝할까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 일반 비닐보다 훨씬 질기고 튼튼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민은 "칙칙한 검정색 비닐 대신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어 보기에도 좋고 아주 편리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재활용해 주민들에게 제공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확보해 관내 모든 전통 시장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글로벌 위기가 전통 시장까지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지원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페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체감형 행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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