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광산을 보선, 與 전략공천 초읽기…7∼8명 거론(종합)

등록 2026.04.27 11:31: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위원·김용범·백승주·김승휘·윤난실 등…송영길, 수도권 전략공천

국힘 안태욱·진보당 전주연·기본소득당 신지혜 등 야권도 도전장

광주 광산을 보선, 與 전략공천 초읽기…7∼8명 거론(종합)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당 대표가 전략공천 방침을 밝힌 가운데 누가 전략배치될 지 관심사고, 야권도 연이어 후보를 확정하며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여당인 민주당은 오는 29일 광역단체장 후보 일괄 사퇴에 맞춰 광산을 민형배 의원(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조만간 전력공천을 단행할 예정이다.

정가에선 과거 출마 경험과 지역 연고, 대중적 인지도 등을 고려해 7∼8명의 인사를 후보선상에 올리고 있다.

우선, '호남 메신저'로 통하며 최근 광산을 지역위원회 고문단이 공천을 촉구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행시 출신 경제 전문가로 금융위 부위원장과 기재부 1차관을 거쳐 이재명 정부 초대 정책실장으로 재직중인 김용범 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출신 경제관료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 부단장을 지낸 백승주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캠프 김승휘 상임선대위원장과 윤난실 대변인, 법무부 인권국장과 법무실장을 역임한 이상갑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또 의사 출신 정치인으로, 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지낸 이용빈 전 의원, 행시 출신 정통 관료로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전남우정청장 등을 지낸 김성진 광주미래모빌리티진흥원장,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차승세 당대표 정무특보도 공천 가능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정가 안팎에서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언급했지만, 수도권인 인천 연수갑에 전략공천되면서 가능성이 없어졌다. 김성진 원장도 전력거래소 이사장에 내정된 점이 변수다.

정가 한 관계자는 "지역구를 떠나 광주와 전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가 통합의 보완재로 필요한 시점이어서 중앙당 차원에서도 고민이 꽤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민 의원도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지역 주도 성장의 모델을 전남광주가 제시해야 할 상황"이라며 "통합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야권에서는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국민의힘은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진보당에선 전주연 전 광주시의원이 출마를 예고했고, 조국혁신당과 정의당도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