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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노하우 공유"…고대안암, 국제무대서 시연

등록 2026.04.27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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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컨퍼런스서 수술 생중계

교류·교육 통해 부인암 로봇수술 분야 발전 기여

[서울=뉴시스] 2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따르면 송재윤 교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컨퍼런스 2026 (KSGO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에서 자궁내막암 라이브서저리(수술 생중계)를 진행했다. (사진=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따르면 송재윤 교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컨퍼런스 2026 (KSGO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에서 자궁내막암 라이브서저리(수술 생중계)를 진행했다. (사진=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송재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수술 생중계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27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따르면 송재윤 교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컨퍼런스 2026 (KSGO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에서 자궁내막암 라이브서저리(수술 생중계)를 진행했다.

송재윤 교수는 라이브서저리 세션에서 자궁경을 이용한 자궁내막 병변 절제술과 단일공 로봇시스템(DaVinci SP)을 활용한 자궁내막암 환자의 대동맥 주위 림프절 박리수술을 시연했다. 국제학회에서 자궁내막암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수술은 학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공유됐다. 송 교수는 수술 전 계획 수립부터 병변 절제 범위 설정, 림프절 절제 과정 등 각 단계별 핵심 술기를 설명했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단순한 수술 시연을 넘어 실시간 질의응답과 해설이 병행됐다. 수술 전 단계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송재윤 교수는 "자궁내막암 수술은 종양의 완전한 제거와 함께 환자의 기능 보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봇수술의 정밀성과 최소침습 수술의 장점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윤 교수는 지난해 6월 개최된 ‘아시아 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ASGRS)’에서도 국내 최초로 다빈치 SP를 이용해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광범위자궁절제술을 시연한 바 있다. 다빈치 SP는 미국의 인튜이티브 서지컬에서 개발한 4세대 단일공(Single-port) 로봇 수술 시스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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