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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수모' 끝없이 추락하는 삼성…어깨 무거운 에이스 후라도

등록 2026.04.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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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잊은 삼성, 선두에서 4위까지 추락

후라도, 28일 두산전 선발…시즌 ERA 1.9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04.1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가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04.1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추락을 거듭하며 7연패에 빠졌다. '연패 스토퍼' 임무를 맡은 삼성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의 어깨가 무겁다.

삼성은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지난 주중에 열린 SSG 랜더스와 3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했다.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게 열흘 전이다.

특히 삼성은 SSG를 상대로 두 차례나 1점 차 패배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이어진 키움과 3연전에서는 전부 2점 차로 졌다.

삼성은 7연패를 당하면서 순위가 1위에서 4위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4위 자리도 위태롭다.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 0.5경기, 6위 NC 다이노스와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위기에 빠진 삼성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28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 삼성은 1선발 후라도를 내세워 7연패 탈출을 노린다.

중압감이 남다른 경기에 나서는 후라도의 어깨가 무겁다. 연패 늪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하는 특명을 받고 출격한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후라도는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32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ERA) 1.97을 기록, 건재함을 자랑했다. 이닝 부문 2위, 평균자책점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QS)를 달성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16일 한화 이글스전과 22일 SSG전에서는 각각 7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후라도는 두산 타선과 맞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8경기에 등판해 54⅔이닝을 투구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의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두산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6의 짠물 피칭을 자랑했다.

올해는 아직 두산전 등판 기록이 없다. 후라도가 두산전 강세를 이어가야 삼성은 연패 탈출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후라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이다. 곽빈은 이번 시즌 5경기에 출전해 27⅔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25의 성적을 거뒀다. 삼성 타선이 곽빈을 두들기며 후라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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