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수청, 검찰청사 대신 을지로 건물로…준비단 30일 출범

등록 2026.04.28 10:40:38수정 2026.04.28 11:2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검찰서 30여명·행안부 15명 등 64명으로 구성

중수청 출범일 전까지 청사 확보 등 준비작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지난 2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검찰청은 오는 10월 78년 만에 문을 닫게 된다. 2026.03.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지난 2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검찰청은 오는 10월 78년 만에 문을 닫게 된다. 2026.03.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을 준비하는 '중수청개청준비단'이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2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검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수청개청준비단은 30일부터 활동에 정부서울청사 별관에 사무실을 열고 활동에 나선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이 중수청개청준비단 단장을, 현직 검사가 부단장을 맡는다. 준비단은 검찰에서 30여명, 행안부에서 15명, 경찰청에서 7명 등 64명으로 꾸려진다.

준비단은 중수청 출범일인 10월 2일 전까지 청사 확보부터 수사관 채용, 내부 운영시스템 마련 등에 나설 예정이다.

중수청 청사는 기존 검찰청사를 쓰지 않고 서울 을지로 소재 민간 건물을 2곳을 임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방중수청은 검찰청사를 활용할지, 민간 건물을 임차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수청은 자체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구축하지 못해, 경찰 KICS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KICS는 수사 전 과정의 사건 정보와 자료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행안부 중수청 설립지원단은 지난 21일 발주한 '중수청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10월 중수청 출범까지의 제한된 사업 기간과 예산 등 현실적 제약을 고려해 경찰청 KICS 인프라를 공동활용해 리스크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