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강 위에서 만나는 역사…마포구, '양화진 뱃길탐방' 운영

등록 2026.04.29 10:56: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선상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올해 10월까지 총 14회 운영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마포구는 지역 국가유산인 양화나루와 잠두봉 일대를 한강 뱃길과 함께 둘러보는 '2026 마포구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양화진 뱃길탐방'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조선시대 한양의 주요 나루였던 양화나루와 잠두봉 일대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체험, 공연,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양화진 뱃길탐방은 올해 10월까지 총 14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양화진 군진터를 출발해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등 마포의 주요 역사 공간을 둘러본 뒤 한강르네상스호에 오른다.

선상에서는 안전교육을 받은 뒤 국가유산 해설을 듣는다. 자연 풍류 감상, 가야금 병창 공연, 시·서·화 체험, 나만의 뱃노래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올해는 전문 해설사 2명이 참여하는 테마 탐방도 마련됐다. 화요일에는 겸재 정선의 옛 그림 속 한강과 현재 풍경을 비교하는 미술사 중심 해설이 진행된다. 목요일에는 양화나루부터 밤섬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 형식으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다. 회차당 50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마포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루에서 만난 전통주, 나는 술로'도 운영한다. 삼해주 등 전통주를 매개로 양화진 일대 역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에는 절두산 성지, 선교사 묘원, 한강을 주제로 한 '제2회 절묘한 양화나루 축제'도 열린다. 양화진 역사공원 일대에서 전통놀이, 나루잇기 보드게임, 시선배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같은 달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가 양화진 일대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역사공원 셀프미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