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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하나로 묶어 달린다…통합운행 목표 시운전 착수

등록 2026.04.30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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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노선 시운전…5월 15일 일반 승객 탑승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와 에스알(SR)이 운영하는 SRT의 모습. 2025.09.06. (사진=뉴시스 DB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와 에스알(SR)이 운영하는 SRT의 모습. 2025.09.06. (사진=뉴시스 DB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KTX와 SRT 열차를 연결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을 앞두고 30일부터 실제 영업 노선에서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운전은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시범 교차운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조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에스알은 그간 차량 간 연결과 운전 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보완 개발과 검증을 마쳤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최종 검증하기 위한 시운전은 내달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 30일 광주송정역↔수서역 구간을 시작으로 5월엔 6일 서울역↔부산역, 12일 서울역↔광주송정역, 14일 광주송정역↔서울역 구간을 각각 한 차례씩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코레일, 에스알 담당 직원들이 열차에 직접 탑승해 통신, 제동, 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의 연계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확인되면 내달 15일부터 실제 이용객들이 탑승할 수 있는 시범 중련운행 열차가 운행된다.

정부는 이번 시범 운행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을 보완해 오는 9월까지 최적의 통합 열차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통합 운행이 시행되면 수도권 동남부 이용객에게 더 많은 좌석을 공급할 수 있고, 수서와 서울역 등 이용객의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5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시범 중련운행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운영의 기반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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