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에너지자원 안보 공동성명…"공급망 회복력 강화 위해 노력"
한-호주 양국 "에너지자원 안정적 수급 협력 의지 재확인"
양국 장관 공동성명 "중동 정세 불안 속 경제 안보 협력 강화"
![[서울=뉴시스] 한국 호주 국기](https://img1.newsis.com/2024/03/05/NISI20240305_0001494107_web.jpg?rnd=20240305155500)
[서울=뉴시스] 한국 호주 국기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한국과 호주 정부가 30일 '대한민국-호주 에너지자원 안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에너지 자원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성명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호주 페니 웡 외교장관, 매들린 킹 자원장관, 크리스 보언 기후에너지장관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양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최근 중동 상황과 그로 인해 역내 에너지 자원 및 기타 주요 원자재 분야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개방된 시장과 규범 기반 무역에 대한 공동의 의지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제 및 에너지자원 협력이 양국의 경제 안보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국은 오랜 기간 서로 상호보완적인 에너지자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음을 평가했다. 호주는 한국의 최대 LNG 공급국이자 콘덴세이트 및 핵심광물의 주요 공급국이며, 한국은 호주의 주요 정제 석유제품 공급국이자 최대 경유 공급국으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국은 성명에서 역내 협력 심화, 에너지 전환 가속화, 부당한 수입 수출 제한 조치 대응, 에너지자원 및 액체연료에 대한 개방적 무역체제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자원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경유 및 기타 액체연료, LNG 및 콘덴세이트를 포함한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공급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잠재적 공급 차질 발생 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통보 및 협의를 위해 노력하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양국은 "역내 파트너들이 우리 국민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의 개방성을 유지하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성명에 대해 "최근 국제 에너지 자원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호주 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공급망 회복력 제고 및 안정적 수급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경제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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