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최초 전수점검 나선다
58개 기관 대상…9월까지 진행
적발·제재 대신 개선·지원 방점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1027_web.jpg?rnd=20260401174812)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부터 9월까지 서울 소재 등록 대안교육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5년 만에 처음 실시되는 전수 점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배움 환경을 점검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안교육기관이 공교육을 보완하는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교육청은 등록·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어 점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지방보조금 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점검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교육청에 등록된 74개 기관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이 다니고 있는 58개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 중인 16개 기관은 별도의 운영평가 계획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적발·제재보다 개선과 지원에 방점을 둔다. 기관별 규모와 운영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 관리, 예산·회계의 청렴한 집행 등 주요 항목을 두루 살핀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기관이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와 컨설팅을 병행해 개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전수 점검을 계기로 기관별 여건에 맞춘 행정 지원을 강화해 현장에서 느끼는 행정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실제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등록 현황도 함께 최신 정보로 현행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홍 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대안교육기관이 청렴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 위에서 제도권 안에 안착해 동행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이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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