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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노린 랜섬웨어 잇따라…경찰, 2000명 보안 교육

등록 2026.05.03 09:00:00수정 2026.05.03 0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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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엔드포인트' 감염 공격 잇따라

감염 경로·침해지표 공유…현장 대응력 강화

[서울=뉴시스]경찰청은 국내 중소기업을 노린 금품 요구형 악성 프로그램 '미드나잇(Midnight)·엔드포인트(Endpoint)' 감염 공격이 최근 잇따르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랜섬웨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악성 이메일 예시. (제공=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경찰청은 국내 중소기업을 노린 금품 요구형 악성 프로그램 '미드나잇(Midnight)·엔드포인트(Endpoint)' 감염 공격이 최근 잇따르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랜섬웨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악성 이메일 예시. (제공=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중소기업을 노린 신종 랜섬웨어 공격이 잇따르자 경찰이 전국 단위 보안 교육에 나섰다.

경찰청은 국내 중소기업을 노린 금품 요구형 악성 프로그램 '미드나잇(Midnight)·엔드포인트(Endpoint)' 감염 공격이 최근 잇따르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랜섬웨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교육 과정과 사업설명회를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랜섬웨어 최신 동향과 함께 실무적인 예방 방법을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교육에는 실제 피해 사례와 초기 대응 요령이 포함됐다. 특히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정보기술(IT)업체를 먼저 침투한 뒤 고객사인 중소기업으로 확산시키는 방식과, 파일 암호화 후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수법 등이 공유된다. 경찰이 앞서 배포한 보안 권고문에 담긴 감염 경로, 침해 지표, 대응 절차도 함께 안내한다.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서울과 부산에서 교육을 시작했으며, 11월까지 전국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대책 회의를 열고 같은 달 17일 1차 보안 권고문을 배포한 바 있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중소기업은 자체 보안 시스템이 매우 취약한 실정으로, 최신 랜섬웨어 공격 수법을 파악해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피해 예방을 위해 보안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찾아가 지원하는 등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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