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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베네수엘라, 7년만에 직항편 운항 재개

등록 2026.05.01 03: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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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lot of a U.S. aircraft holds a Venezuelan flag from the cockpit window after landing at Simon Bolivar International Airport in Maiquetia, Venezuela, Thursday, April 30, 2026, as direct air servi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Venezuela resumes after seven years. (AP Photo/Ariana Cubillos)

The pilot of a U.S. aircraft holds a Venezuelan flag from the cockpit window after landing at Simon Bolivar International Airport in Maiquetia, Venezuela, Thursday, April 30, 2026, as direct air servic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Venezuela resumes after seven years. (AP Photo/Ariana Cubillos)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베네수엘라간 직항 상업 항공편 운항이 30일(현지시간) 미국 국토안보부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무기한 운항 중단 조치를 내린지 7년만에 재개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아메리칸항공 자회사인 엔보이 에어 소속 항공편 AA3599편은 이날 오전 10시11분께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출발해 3시간만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위치한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AA3599편은 같은날 오후 마이애미로 복귀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다음달 21일부터 마이애미~카라카스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양국간 직항은 2019년 외교 관계 단절 이후 끊겼다. 승객들은 인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을 경유하는 간접 노선이나,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1월초 야간 기습 작전으로 반미 성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에게 석유 통제권을 사실상 넘겨 받은 뒤 양국간 외교 관계를 정상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미국 시민들은 아주 곧 베네수엘라에 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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