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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역전 3점포' 롯데, SSG와 3연전 싹쓸이…4연승 신바람

등록 2026.05.03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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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사진=롯데 제공). 2026.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사진=롯데 제공). 2026.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빅터 레이예스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번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롯데는 4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12승(1무 17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3연패의 수렁에 빠진 SSG는 17승 13패를 기록했다.

먼저 앞서간 것은 SSG였다. SSG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선발 등판한 좌완 백승건이 4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하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SSG는 1회말 안상현의 볼넷과 정준재의 번트안타, 상대 포수의 포일로 일군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3루수 땅볼로 3루 주자가 득점해 선취점을 올렸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최지훈이 김진욱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시즌 5호)을 날려 1점을 추가했다. 최지훈은 김진욱의 2구째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몰린 실투가 되자 이를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롯데는 4회초 윤동희의 좌월 2루타와 레이예스의 우익수 플라이로 만든 1사 3루에서 노진혁이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동점까지 만들지는 못했고, 5회초 등판한 SSG 우완 불펜 투수 문승원을 공략하지 못해 계속 1-2로 끌려갔다.

롯데는 8회 SSG 필승조 김민을 무너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8회초 전민재의 우중간 안타와 윤동희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일궜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레이예스가 김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폭발했다.

레이예스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김민의 4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홈런으로 연결했다.

8회말 등판한 정철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킨 롯데는 9회초 추가점을 냈다.

9회초 선두타자 손성빈이 내야안타를 친 후 SSG 1루수 오태곤의 송구 실책을 틈 타 2루까지 나아갔고, 박승욱의 1루수 땅볼로 3루에 진루한 뒤 대타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롯데가 5-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준용은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고 팀 승리를 지켰다. 최준용은 시즌 5세이브(1승 1패)째를 챙겼다.

롯데 좌완 영건 김진욱은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7회초 롯데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현도훈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구원승을 따냈다.

레이예스에 역전 3점포를 얻어맞은 SSG 김민은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2패(3승 1세이브)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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