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항암 췌장암 4기 33세 남편…"아이들 어려" 눈물
![[서울=뉴시스]'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6686_web.jpg?rnd=20260504090121)
[서울=뉴시스]'무엇이든 물어보살'(사진=KBS Joy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두 사람은 2020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서로에 대한 확신 속에 빠르게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결혼 후 전국을 여행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중, 남편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2기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힌다.
다행히 당시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아 곧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재활에 적극적이지 않던 남편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됐다고 한다.
이후 가족을 위해 버텨야겠다는 다짐으로 치료와 회복에 의지를 다하며 일어서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그렇게 남편은 총 12번의 항암치료와 예방 항암치료까지 이어가며 체중이 30㎏ 이상 감소하는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내와 아이를 떠올리며 끝까지 치료를 버텨냈고, 이후 검사 결과 종양이 모두 제거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다시 평범한 일상을 꿈꿨다고 한다.
그렇게 부부는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둘째까지 품게 되며 네 가족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초 진행한 추적 검사에서 췌장암 재발과 함께 복막 전이까지 확인되며 결국 4기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아내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며 방문 앞에서 아빠를 찾는 딸들의 모습을 얘기하다 울컥한 반응을 보인다. 남편 역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그런 얘기할 때가 아니다. 아이돌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보다 재발한 암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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