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흡충 조기 발견·치료" 창녕군, 낙동강 주민 무료 검사
29일까지 500여 명 검사
![[창녕=뉴시스] 창녕군 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762_web.jpg?rnd=20250513103922)
[창녕=뉴시스] 창녕군 보건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비롯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해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남지읍, 계성영산·장마·도천·길곡·부곡·고암면 등 낙동강 유역 8개 읍·면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거나 관련 요리를 주로 하는 사람, 과거 감염 이력이 있는 주민,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채변통을 수령해 대변을 제출하면 된다. 검체는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해 간흡충, 장흡충, 편충, 폐흡충, 회충, 조충 등 총 11종의 장내 기생충 감염 여부를 분석한다.
검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양성 판정자에게만 개별 통보되며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진행된다.
특히 간흡충은 초기 무증상이 많아 방치되기 쉽지만, 장기간 감염 시 담관염, 담석, 간경화, 담관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기구는 끓는 물로 소독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은 이번 기회에 꼭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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