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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그림책정원 1937' 북적…"한 달 만에 4만명 돌파"

등록 2026.05.04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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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그림책정원 1937에서 진행한 어린이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그림책정원 1937에서 진행한 어린이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청 '그림책정원 1937'에 방문객이 몰리며 도심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그림책 정원 1937 누적 방문객은 전날 기준 4만47명을 기록했다.

지난 3월31일 개관 이래 한 달간 하루 평균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평일 어린이집 등의 단체 관람과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까지 더해져 청주 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도청 인근 청주 구도심 일원에서 미디어아트 판타지아, 청주 국가유산 야행, 그림책 페어 행사가 열려 시너지 효과를 냈다.

도청 일원에 머무는 방문객의 발길은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등록문화유산 55호인 도청 본관을 리모델링한 그림책정원 1937은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와 체험 교육을 연결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열람 공간과 국내외 그림책 서가, 팝업북 전시, 메이커페이스, 인공지능(AI) 스페이스, 역사 아카이브 등을 갖췄다.

개관 기획전으로 그림책 '강아지 똥' 작가 정승각과 세계적인 팝업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 개인전이 7월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달에도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주말 가족 체험, 단체 관람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해 방문객 유입과 체류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도청 일원 문화공간 연계를 강화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도심 대표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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