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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UN해양총회' 준비…해수부, 부산서 해양금융포럼

등록 2026.05.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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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해양특사·세계은행 부총재 등 참석

"2028년 총회 개최국으로서 준비 만전"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 로고.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오는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를 대한민국과 칠레가 공동 개최하는 가운데 정부가 총회 주요 논의 과제인 해양금융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준비를 위한 해양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4(SDG 14) :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해양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세계경제포럼 추산 결과 SDG 14를 달성하려면 연간 1750억달러(한화 256조4275억여원)의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0억달러 투입에 그쳤던 것처럼 실제 재원이 필요량에 못 미쳐 해양금융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포럼에는 피터 톰슨 UN해양특사, 광제 첸 세계은행 부총재 등 국제기구 관계자,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등 외국정부 관계자, 국내외 해양수산업계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광제 첸 세계은행 부총재가 해양 분야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 지체요인 진단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양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 구조 구상(UN 주관)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본 유입의 제도적 기반(UN 주관) ▲국가별 해양금융을 위한 통합 해양 관리체계(해양수산부 주관) 등이 논의된다.

둘째 날에는 세계은행 주관으로 SDG14 투자 확대를 위한 금융과 정책체계의 조화를 다루고, 2028년까지 해양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한국이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국으로서 국제적 해양금융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이번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2028년에 개최되는 유엔해양총회에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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