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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우스' 베일 벗다…김대훤 사단 ‘에이버튼’ 첫 대형 신작 공개

등록 2026.05.06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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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흥행 주역 김대훤 대표의 ‘에이버튼’ 첫 대형 신작 공개

언리얼 엔진 5 기반 압도적 그래픽…3분기 출시 앞두고 마케팅 본격화

컴투스 '제우스' 베일 벗다…김대훤 사단 ‘에이버튼’ 첫 대형 신작 공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컴투스는 6일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올 3분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이 작품은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형 MMORPG다. 김 대표는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넥슨레드 대표, 신규개발본부장,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거친 17년 경력의 베테랑 개발자다.

넥슨 부사장 시절 '데이브 더 다이버'와 '프라시아 전기'를 잇따라 흥행시켰다. 2023년 말 넥슨을 떠난 뒤 이듬해 에이버튼을 창업했다. 컴투스는 2024년 2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이번 신작의 퍼블리싱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 삼아 방대한 세계관과 서사, 고풍스러운 아트워크, 대규모 전장 연출을 핵심 요소로 내세웠다. 그래픽 측면에서는 언리얼 엔진 5의 렌더링 기능과 엔비디아의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을 결합해 광원·질감·공간 표현의 사실성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토리는 그리스 신화를 비틀어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생긴 세계에서 '신의 그릇' 후보들이 판도라의 상자, 티탄 12신, 크로노스의 부활을 둘러싼 격변 속에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번에 문을 연 티저 사이트에는 25초가량의 시네마틱 영상이 함께 걸렸다. 영상에는 붕괴되는 거대 조각상, 불길에 휩싸인 마을과 절망하는 군중, 이를 내려다보는 제우스의 모습이 잇따라 등장한다.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의 묵직한 분위기와 무너진 세계상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후속 공개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사이트 전면에는 '모두에게 허락된, 가장 거대한 신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는 작품의 지향점을 담은 문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이트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로도 바로 연결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티저 사이트와 공식 채널을 통해 '제우스: 오만의 신'의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 서비스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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