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 "사상 첫 4000억 매출…한미 사업 뒷받침"
연매출 4024억·영업이익 777억원 기록
![[서울=뉴시스] 북경한미약품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422_web.jpg?rnd=20260508111847)
[서울=뉴시스] 북경한미약품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가 사상 첫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777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한화 기준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996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이뤄낸 성장”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지분 73.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90억원의 배당 수익을 수취했다. 2009년 이후 누적 배당금은 약 1380억원에 이른다. 올해 정기 배당금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50%를 적용한 약 385억원(1억7500만 위안) 수준으로, 이 가운데 약 284억원이 한미약품에 귀속됐다.
이는 한미약품의 신약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북경한미는 중국 전역 약 9000여 개 병원과 20만명 이상의 의료진 대상의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다. 또 생산 공정 최적화와 생산기지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등을 추진하며 약가 인하 압력에 대응하고 있다.
북경한미 관계자는 “변비약 ‘리똥’, 진해거담제 ‘이안핑’, 기침가래약 ‘이탄징’ 등 기존 주력 품목을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영역으로 중국형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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