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한동훈, 정치적 입장도 없는 게 건설적인가…과도한 네거티브"
'업스테이지 국책 사업 지정 및 주식 파킹 의혹' 반박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열린 ‘무적함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21291103_web.jpg?rnd=20260521085135)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열린 ‘무적함대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하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업스테이지는) 실력이 검증된 기업인데 차라리 이 시간에 북구 발전에 대한 얘기만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후보 측은 "하 후보가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된 직후인 작년 8월 11일 자신이 보유하던 유망 AI기업 '업스테이지'의 주식 4444주를 주당 단돈 100원에 개인에게 매도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한 후보는 하 후보가 청와대 수석으로 재임할 당시 업스테이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사업' 참여회사로 선정되며 금융위원회 산하 펀드 5600억원 투자받은 것을 거론하며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도 '(국책사업) 선정 과정에서 업체가 하 후보와의 관계를 어필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 "저는 없다고 본다. 업스테이지라는 업체는 아마존 AWS 그리고 AMD로부터 즉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이라고 했다.
그는 "(한 후보 측의 주장은) 완전 네거티브라고 생각하는 게 수석실은 개별 부처의 사업 선정에 관여할 권한도 없고 방법도 없다"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그 두 사업 혹은 투자 선정에 아무런 결정 권한이 없는데 왜 이게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과거 한 후보를 향해 '정치 검사 버릇 못 버렸다'고 발언한 배경에 대해선 "제가 북구에 온 첫날에 (한 후보를) 구포시장에서 조우했다. 그때 한 후보가 한 말이 '건설적, 발전적으로 경쟁하자'고 하던데 그 분의 '건설적, 발전적'의 정의는 이런 건지 (묻고 싶다)"며 "네거티브하고 정치적 입장도 없는 게 발전적, 건설적인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방송 토론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선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 토론이 어차피 있는 상황"이라며 "그 시간에 주민분들을 뵙고 경청하고 방법을 찾는 데 집중을 하고 선관위에서 지정해 놓은 토론을 활용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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