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드론 전력 확대에 1조원 투입…차세대 전투기 개발도 가속
중동 분쟁이 바꾼 전쟁 방식…日, '무인 드론' 국산화 사활
고가의 유인 장비 한계 극복 위해 '저비용·대량 운용' 드론 주목
고이즈미 日 방위상 "첨단 무인기 국내 생산은 안보 필수 요소"
![[사가미만=AP/뉴시스] 일본 정부가 첨단 무기의 국산화와 독자적인 방위력 확충을 목표로 군사 기술 확보를 위한 전방위 속도전에 나섰다. 22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전날 영국·일본·이탈리아 3개국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차세대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합작법인 '엣지윙'의 마르코 조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6일 일본 도쿄 남쪽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 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탑재 호위함 JS 이즈모(앞)와 다른 군함들이 참가하고 있는 모습. 2026.05.23.](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884_web.jpg?rnd=20260522120458)
[사가미만=AP/뉴시스] 일본 정부가 첨단 무기의 국산화와 독자적인 방위력 확충을 목표로 군사 기술 확보를 위한 전방위 속도전에 나섰다. 22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전날 영국·일본·이탈리아 3개국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차세대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합작법인 '엣지윙'의 마르코 조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6일 일본 도쿄 남쪽 사가미만에서 열린 국제 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탑재 호위함 JS 이즈모(앞)와 다른 군함들이 참가하고 있는 모습. 2026.05.23.
22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전날 영국·일본·이탈리아 3개국이 차세대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동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엣지윙'의 마르코 조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고이즈미 방위상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를 두고 "일본의 향후 항공 능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프 CEO는 "빠른 속도로 개발을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화답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엣지윙이 개발 중인 이 차세대 전투기는 203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첨단 전투기 확보와 더불어 무인기 분야의 기술 자립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20일 나고야시에 위치한 산업용 드론 제조사 '프로드론'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첨단 무인기의 생산 기술 기반을 국내에 두는 것은 국가 안보상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무인기 국산화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우루마=교도·AP/뉴시스] 일본 정부가 첨단 무기의 국산화와 독자적인 방위력 확충을 목표로 군사 기술 확보를 위한 전방위 속도전에 나섰다. 22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전날 영국·일본·이탈리아 3개국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차세대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합작법인 '엣지윙'의 마르코 조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사진은 2024년 3월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에서 열린 육상자위대 미사일연대 발족식에 12식 지대함미사일 발사대가 배치돼 있는 모습.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887_web.jpg?rnd=20260522120829)
[우루마=교도·AP/뉴시스] 일본 정부가 첨단 무기의 국산화와 독자적인 방위력 확충을 목표로 군사 기술 확보를 위한 전방위 속도전에 나섰다. 22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전날 영국·일본·이탈리아 3개국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차세대 6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합작법인 '엣지윙'의 마르코 조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했다. 사진은 2024년 3월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에서 열린 육상자위대 미사일연대 발족식에 12식 지대함미사일 발사대가 배치돼 있는 모습. 2026.05.22.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무인기·무인정·무인잠수함 등 총 10종의 무인 자산을 육·해·공 자위대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연안 방어 시스템 '실드(Shield)'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올해에만 약 1조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수천 대의 무인기를 사들일 계획이다.
일본 방위성은 가격이 막대한 유인 장비만으로는 광범위한 해상, 연안 방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대량으로 운용할 수 있는 무인 장비를 조합한 새로운 연안 방어 체계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첨단 기술력을 갖춘 자국 방산 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비대칭 전력인 무인 전력을 전면에 내세워 동북아 안보 지형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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