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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산 인파 안전관리·산림보호 캠페인 실시

등록 2026.05.2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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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기관 80명 합동 캠페인 실시

주말 안전인력 9명서 19명 확대

[서울=뉴시스]연주대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주대에서 캠페인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2일 관악산 일대에서 7개 관계기관과 '관악산 산림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관악산 방문객이 늘면서 정상부와 주요 탐방로의 인파 밀집이 심화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바위 낙서 등 산림 훼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시와 관악구, 금천구, 과천시, 북부지방산림청, 경찰, 소방 등 7개 기관 관계자 약 80명이 참여했다.

관악산은 높이 632m의 화강암 산으로 서울 관악구·금천구와 경기 안양시·과천시 경계에 있다. 도심과 가까워 등산객이 많고, 일부 구간은 혼잡 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캠페인은 관악산역 등산로 입구, 연주대 정상, 제4쉼터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등산객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바위 낙서 등 산림훼손 금지, 안전 산행 수칙, 산불 예방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혼잡 예상 구간에서는 보행 동선 유지와 장시간 체류 자제도 계도했다.
[서울=뉴시스]등산객들에게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등산객들에게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관악구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주말·공휴일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기존 9명에서 19명으로 늘렸다. 또 시는 안전지킴이 확대 운영비 1억1000만원, 무인계수기 설치비 1200만원, 노후 계단 등 등산로 정비비 1억원을 관악구에 긴급 지원했다.

관악구는 사고 우려지역에 2인 1조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무인계수기를 설치해 코스별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할 계획이다. 노후 등산로 시설 정비와 안내체계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산림 내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풀, 꽃, 나무, 돌 등을 함부로 꺾거나 캐는 행위, 바위나 나무 등에 글씨를 새기는 행위 등으로 자연을 훼손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관악산은 시민 이용이 많은 대표적인 산림휴양 공간인 만큼, 안전과 산림보호를 함께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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