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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등록 2026.05.25 1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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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3호가 25일 톈궁(天宫) 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 사진은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들이 앞서 도착한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들과 촬영한 기념 사진. (사진 =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 홈페이지 갈무리) 2026.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3호가 25일 톈궁(天宫) 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 사진은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들이 앞서 도착한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들과 촬영한 기념 사진. (사진 =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 홈페이지 갈무리) 2026.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3호가 25일 톈궁(天宫) 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A)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선저우 23호는 전날 오후 11시8분(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간쑤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F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10여분 뒤 로켓에서 분리돼 예정 궤도에 진입했다.

선저우 23호는 25일 오전 2시45분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의 측면 도킹 포트에 도킹했다.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 3명은 도킹 절차를 거쳐 같은날 오전 5시13분 톈궁에 머물고 있던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 3명과 만나 궤도상 승무원 교대를 시작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들은 지휘관이자 비행 엔지니어 주양주와 우주선 조종사 장즈위안, 탑재체 전문가 리자잉으로 구성됐다.

리자잉은 중국 홍콩특별행정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간 우주비행사이자 중국에서 네 번째로 우주에 도달한 여성 우주비행사다. 중국은 25일 현재 우주비행사 30명을 우주로 보냈다. 창정 계열 운반로켓은 644번째 임무를 수행했다.

장징보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 대변인은  우주비행사들이 향후 1년간 궤도 체류 실험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우주비행사의 단일 임무 최장 체류 기록은 현재 교대를 준비 중인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들이 가지고 있다. 이들은 25일 현재 204일을 궤도에서 체류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은 1년의 체류 기간 동안 사상 첫 우주 기반 인체 연구 프로그램을 시행해 장기 우주 비행에 노출된 우주인들의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며 "인체의 우주 적응 능력과 수행 한계를 탐구해 우주 인체 지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선저우 23호 우주비행사들은 체류 기간 우주 생명과학과 재료과학, 미세중력 유체물리, 우주의학, 신(新)우주기술 등 100여개에 달하는 새로운 과학·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화이싱 중국과학원 우주응용·기술공정센터 연구원은 벼 종자를 우주정거장에서 재배해 궤도상에서 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장기간 우주 미세중력이 벼의 유전적 안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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