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상 대표'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 재선출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가운데)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1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21243080_web.jpg?rnd=20260411094545)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가운데)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1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이란간 평화협상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마즐리스(의회) 의장이 제12대 의회 3년차 의장에 재선출됐다.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오전 12대 의회 3년차 의장단 선거에서 271표 가운데 235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경쟁자 2명은 각각 29표와 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란은 의장단을 의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한다. 갈리바프 의장은 제11대 의회 4년 내내 의장을 맡았고 12대에서도 지난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해 왔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혁명수비대(IRGC) 출신 보수 강경파다.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압돌라히 알리아바디 하탐 알안비야(이란군 합동사령부) 총사령관 등과 연결 고리를 갖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 종전 협상 대표단을 이끌었고 지난 17일 대중국 특사로 임명됐다. 특사 임명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제안했고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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