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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내년 하반기"

등록 2026.05.27 16: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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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철도공단·철도공사·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업무협약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셔틀열차 운행…"내년 하반기"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과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대 42분에 달하는 경원선의 배차간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역~동두천역,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에 2027년 하반기에 셔틀열차가 운행될 전망이다.

현재 1호선 의정부 북부구간인 양주역, 덕계역, 덕정역, 지행역,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동두천역, 소요산역, 청산역, 전곡역, 연천역은 북부구간으로 갈수록 운행 횟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문제가 있는데, 평일 기준 양주역 배차간격은 평균 8분, 덕정·덕계역은 14분, 종착역인 연천역은 무려 42분에 이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미 확보된 6량 3편의 전동차를 활용해 2027년부터 양주역에서 동두천역까지 17.8㎞ 구간,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20.2㎞ 구간에 각각 셔틀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 및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 등을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은 열차 운행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할 예정이다.

추대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정확한 셔틀열차 개통 시점은 건넘선, 승강장 안전문 등 시설 개량 사업 상황을 보고 결정될 예정"이라며 "경원선을 이용하는 양주, 동두천, 연천 주민들의 전철 이용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셔틀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셔틀열차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11개 역사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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