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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지구촌의 전쟁과 불신 , 위험한 국제법 위반행위 증가" 경고

등록 2026.05.27 0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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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보리서 "유엔 헌장 준수, 국제연합시스템 강화"강조

"유엔 창립 후 최다 전쟁, 최악의 불신, 국가간 합의도 안돼"

전쟁 방지 ·국제법 준수 · 안보리 개혁 등 3대 과제를 제안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1월 15일 유엔총회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회원국들의 참여와 정의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5월 26일 안보리회의에서도 세계적인 전쟁상황과 국제법 위반과 회피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경고하고 회원국들의 행동을 요구했다. 2026. 05.27.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1월 15일 유엔총회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회원국들의 참여와 정의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5월 26일 안보리회의에서도 세계적인 전쟁상황과 국제법 위반과 회피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경고하고 회원국들의 행동을 요구했다.  2026. 05.2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토론회에서 "지구촌 전체에 타국의 주권과 영토보전 침해,  군사적 협박과 무력 사용등 유엔이 규정한 평화를 위한 국제법을 회피 · 위반하는 위험한 행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위법적 행동을 하고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경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유엔 헌장 준수와 유엔중심의 국제사회 시스템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아직은 유엔 헌장이 인류의 평화에 대한 최선의 희망으로 남아 있지만,  그 힘은 유엔을 유지하고 국제법을 유지하려는 회원들의 의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전세계의 지정학적 분열과 불신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국가간 합의도 점점 더 이뤄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그는 지적했다.  

"안전보장 이사회도 너무나 자주 단합된 목표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안보리 마저 내부에서 대립하고 분열될 경우,  그 결과의 파국은 이 곳 회의장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구테흐스는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지역의 전쟁과 분쟁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격화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걱정하면서, 현재 세계의 전쟁이 유엔 창립 이래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세의 침략과 간섭이 늘고 무인기 같은 장거리 무기들이 마구 사용되며,  민간인과 민간 시설까지도 자주 공격 목표가 되고 있다.  폭력과 전쟁은 중동지역과 수단,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모든 곳에서 더욱 더  대규모가 되고 더 복잡해졌다"고 그는 말했다.
 
그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무기 경쟁도 안정된 수준을 떠나 점점 더 격화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척결하기 위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 전쟁의 예방과 휴전 노력 2.국제법 준수  3. 유엔 안보리의 개혁 등 세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무엇보다도 각지의 국경 강화를 위한 다국간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며,  유엔안보리 상임국 전체가 언제나 유엔헌장을 철저히 지키고 오직 평화를 위해 행동하며  각국 정상을 통한 협의와 화해에 나서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유엔이 애초에 창립된 목적과 의미를 지켜나가기 위해  안보리 각국은 해법을 위한 토론회, 국제법의 수호,  평화와 안보를 위한 세력의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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