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김세의 구속에 "내 아이와 18년 간 지킨 명예 더렵혀"
![[서울=뉴시스]소재원 작가와 자녀들(사진=SNS 캡처)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8/NISI20260528_0002146799_web.jpg?rnd=20260528092425)
[서울=뉴시스]소재원 작가와 자녀들(사진=SNS 캡처)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재원은 27일 소셜미디어에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트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라고 했다.
이어 "'너네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네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감당해야 했다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지. 내가 소문을 퍼트린 학부모를 만나서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들었던 말이 뭔지 아니?"라고 했다.
그는 "'가세연에서 그랬어요.' 그때 다짐했어. 너란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라고 강조했다.
또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굴 미워한 적이 없었단다. 그리고 넌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었던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가짜뉴스로 더럽혔어"라고 했다.
아울러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다할 거야. 꼭 기대해 줘"라고 했다.
앞서 김세의는 지난해 2월 소재원이 화류계에 몸 담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재원은 "집필을 위해 호빠에 잠입 취재했다는 건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고 해명했다.
소재원은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등의 원작을 쓴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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