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총리 방한 적극 활용…대구시, '공항·관광' 연계 총력전

등록 2026.05.28 15:07: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일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6.05.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일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대구국제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을 활용해 '하늘길 확장'과 '글로벌 관광 마케팅'을 양대 축으로 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일본 총리의 대구국제공항 이용을 계기로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의 거점공항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으로 구마모토, 사가, 가고시마, 오키나와, 기타큐슈 등 5개 노선의 조기 복항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우호적 분위기를 협상 동력으로 삼아 국내 항공사들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히 협업해 일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대구국제공항 취항을 독려하는 등 항공사 다변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국제선 노선 확충과 발맞춰 일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재정지원 예산을 크게 확대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거점 도시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와 'K-관광 로드쇼'를 집중 전개해 대구 고유의 미식과 뷰티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체험형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내달 5일부터 7월6일까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환대 캠페인'을 추진하며 일본 현지 여행사와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의 안동 방문 코스를 연계한 '대구-안동 관광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K-컬처를 연계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내달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과 연계해 '대구형 K-콘텐츠 투어'를 기획했다.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글로벌 팬덤에게 'BTS 벽화 거리' 'K-드라마 촬영지(계산성당)' 등 대구만의 K-컬처를 소개해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