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 총리 "데이터는 AI시대 핵심 자원…부처 장벽 허물고 협업 체계 견고히"(종합)

등록 2026.05.28 16:3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데이터 업무 범정부적 의사결정기구…정부 역량 결집 논의

"데이터, 국가 핵심 기반…고품질 데이터 확보해 AI 3강 도약"

법정 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강조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데이터 정책 관련 범정부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데이터처, 문화체육관광부, 개인정보위원회 등 각 부처의 기능과 전문성에 따라 나뉘어져 있는 데이터 업무에 대한 범정부적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 총리 주재로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윤호중 행안부 장관, 최휘영 문체부 장관,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 안형준 데이터처장,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일상의 중심이 되는 AI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데이터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할 국가의 가장 핵심적 기반 자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에는 각 영역별 전문성을 축적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부처 간의 장벽을 어떻게 허물고 유기적으로 협업할 것인가 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 금융, 공공, 정부 등 서로 다른 영역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결합될 때 비로소 새로운 가치와 혁신이 만들어진다"며 "현장의 활발한 데이터 수요와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등 다양한 가치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결집된 협업 체계를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출범한 데이터 관계장관회의와 관련 "국가적으로 중요한 데이터 정책 방향을 최종 결정하고 부처 간 이해관계를 신속하게 조정하고 해결하는 범정부적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 AI 시대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의 전략적 확보, 그리고 민간 중심의 개방과 활용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데이터 정책 거버넌스(안)'과 함께 'AI 대전환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추진방향은 ▲민간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구축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개방 확대 ▲안전·신뢰 기반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 ▲민간 주도 데이터 생태계 조성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과제 별 추진내용·계획을 구체화하여 법정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등 AI시대에 맞는 데이터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 주요 추진과제는 데이터 위원회 별 특성에 맞춰 세부 추진내용을 논의하는 등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범부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위해 분야별 AX 방향을 제시하는 '데이터 전략맵'을 구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