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대한전선 임원 등 송치
LS전선 공장 설계 사무소, 대한전선 설계하며 유출 의혹
![[서울=뉴시스]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 = LS)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858_web.jpg?rnd=20250730160924)
[서울=뉴시스]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 = LS) 2025.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은 28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한전선 임원 A씨 등 관계자 4명, 가운종합건축사무소 관계자 7명, 설비업체 관계자 2명 등 13명과 이들 3개 회사 법인을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2~2023년께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축을 설계 과정에서 LS전선의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기술을 부당하게 취득, 설계에 반영한 혐의를 받는다.
가운종합건축사무소는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장 일부 건축을 진행한 곳인데, 이후 대한전선의 충남 당진공장 건설을 맡아 실행하는 과정에서 기술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약 3년간 수사를 벌여 가운종합건축사무소가 LS전선과 맺은 비밀 유지 약정을 깨고 내부 자료를 무단 유출한 것으로 봤다.
LS전선은 2007년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초고압 해저케이블을 개발했다. 이어 2009년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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