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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우회' 韓 원유 운송 선박, 홍해 6번째 통과

등록 2026.05.31 11:30:53수정 2026.05.31 1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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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내 한국인 선원 149명 체류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홍해를 빠져나온 SK해운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이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부두에서 하역 작업하고 있다. 2026.05.08. kim@newsis.com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홍해를 빠져나온 SK해운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이 8일 오전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부두에서 하역 작업하고 있다. 2026.05.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미국·이란간 중동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홍해를 통과한 한국 선박이 6척으로 늘었다.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선박의 홍해 우회 운송은 지난달 17일, 이달 3일과 6일, 8일, 23일에 이어 이번이 여섯번째다. 해당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후 홍해를 빠져나왔다.

한편,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선원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명의 하선으로 115명에서 114명으로 줄었다. 외국 선박에 승선한 35명을 더해 총 149명이 해협 내측에 체류 중이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수부와 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 위협요인 등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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