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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순살 메뉴 중량 800g→700g…"원료가 상승·수급 불안 반영"

등록 2026.06.01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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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 조리 전 중량 줄여

가격 대신 중량 조정…100% 국내산에 맛·품질 유지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1일부터 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 (사진=굽네치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1일부터 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 (사진=굽네치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계육 수급 불안과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해 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닭다리살 순살 메뉴 기준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조정된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부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 원료 변경, 운영 기준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끝에,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면서 굽네치킨의 맛과 품질 기준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계육 시장은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닭다리살을 중심으로 매년 수급 불안이 반복되는 구조다.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의 대량 살처분이 이어지며 생산 기반 전반의 공급 부담이 확대되고 수급 불안이 더욱 악화한 상황이다.

굽네치킨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100% 국내산 닭다리살만 사용하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며 "닭다리살 중심의 순살 메뉴 운영 비중이 특히 높은 만큼, 수입산 원료나 타 부위를 혼합지 않고 기존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메뉴 운영 기준 조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이번 조정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 굽네 주문앱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한 굽네치킨 매장. 2024.04.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시내 한 굽네치킨 매장. 2024.04.1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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