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여수 금오도·안도서 해양쓰레기 5t 수거
바다지기 연합 캠페인 진행…해양수산 NGO·대학생 120명 참가
![[서울=뉴시스] 바다의 날 기념 '바다지기 연합 캠페인'.](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891_web.jpg?rnd=20260601105636)
[서울=뉴시스] 바다의 날 기념 '바다지기 연합 캠페인'.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은 '바다의 날'을 맞아 전남 여수 금오도와 안도 일대에서 '바다지기 연합 캠페인'을 열고 해양쓰레기 약 5t을 수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해양수산 분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바다지기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금오도와 안도 해안가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벌였다. 수거 작업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자루가 사용됐다. 이와 함께 토종 고래이자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서식지를 관찰하고, 해양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 시민단체와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한영대학교 봉사자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연합 캠페인을 주관한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여러 바다지기 단체들과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체 간 교류와 연대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은 민간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양보호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바다지기 단체들의 연대 강화와 활동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남해권 캠페인을 시작으로 8월 서해권, 9월 동해권에서도 연합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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