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8400억 규모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공사 수주
1단계 이어 2단계 수주 성공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확대
![[서울=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현황.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50391_web.jpg?rnd=20260601162425)
[서울=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현황. (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8400억원 규모의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사우디를 중심으로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며 에너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공사(한전)·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과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 2단계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사업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자푸라 열병합 발전소 2단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자푸라 가스전 인근에 건설된다.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완공 시 330메가와트(㎿) 전력과 시간당 465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한다.
주요 설비인 스팀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은 "지난 2022년 1단계에 이어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수주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 발주가 지속되는 만큼,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에서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카타르 수전력청(QEWC)과 약 2900억원 규모의 피킹 유닛 가스발전소 계약을 맺었다.
또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를, 약 8900억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공사를 각각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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