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주]여야 시장 후보, 마지막날까지 '공약 입씨름'

거리에서 조우한 맹정섭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는 2일 "차차기 한·일 정상회담을 충주에 유치하겠다"며 "아름다운 충주호와 중앙탑, 수변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면 충분히 국제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맹 후보는 "대통령과 영부인이 특별한 인연을 가진 도시가 바로 충주"라며 "이 소중한 인연을 충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기회로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일 정상회담 유치는 충주의 새로운 성장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당선한다면 대통령실과 정부,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충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개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의 새로운 공약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는 SNS를 통해 "기본적인 행정 시스템도 모르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정상회담 개최지는 대통령실, 외교부, 상대국 정부가 결정하는 외교 기밀 사안"이라고 지적한 뒤 "내일은 G7, 모레는 UN총회, 다음 주엔 노벨평화상 시상식까지 충주에서 열겠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쉽게 장담 못하는 정상회담 유치를 충주시장 민주당 후보가 약속했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실현 가능한 약속과 실천 가능한 공약을 꼼꼼히 살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60대 맹 후보와 40대 이 후보는 무주공산 충주시장 선거에서 세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3선 임기를 연임한 조길형 전 시장은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조기 사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