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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발길 잦은 충청권, 선거결과에 관심 집중

등록 2026.06.02 18:29:01수정 2026.06.02 1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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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기간 11일 동안 정청래 7일·장동혁 4일 방문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유세 첫날인 21일 여야 대표는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표심에 호소했다. (왼쪽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전역 서광장에서 큰절하고 있다. 2026.05.21. kgb@newsis.com

[대전=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유세 첫날인 21일 여야 대표는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표심에 호소했다. (왼쪽사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전역 서광장에서 큰절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충청권을 6·3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보고 총력전을 펼치면서 선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양 당에 따르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 나란히 대전을 찾아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꾸준히 충청을 찾았다.

정 대표는 11일 동안 무려 7일간 충청권을 찾았고, 장 대표는 나흘 동안 방문했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가 타 지역에 비해 대전과 충남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양측 모두 공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두 사람 모두 충청 연고가 있는 점도 잦은 충청행의 배경으로 해석된다. 충남 금산 출신의 정 대표는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평소 대전을 제2의 고향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고, 충남 보령이 고향인 장 대표 역시 대전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한 뒤 보령·서천 지역구에서 배지를 달아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민주당은 내심 대전·충남 광역단체장 선거 모두 우세를 자신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 막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역방문 등의 효과와 보수세 결집이 이뤄지면서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는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공천된, 무능한 광역단체장 11명을 단 한 명도 교체 없이 그대로 후보로 내세웠다"고 비난하면서 "이재명 정부와 손발 맞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와 일 잘하는 지방일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당진시 유세에서 "김태흠 도지사가 '힘센 충남'을 넘어 위대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김 후보에게 다시 맡겨달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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