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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사망' 대전 한화 참사 합동감식 6시간 40분 만에 종료

등록 2026.06.02 18: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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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장비로 외벽 등 제거하고 진입해 감식

연소 잔해물 등 수거…국과수 정밀 의뢰

[대전=뉴시스] 이영환 기자 =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앞둔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6.06.02. 20hwan@newsis.com

[대전=뉴시스] 이영환 기자 =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앞둔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5명이 숨지는 등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약 6시간 40분 만에 마무리됐다.

대전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6동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당국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5개 기관 총 34명이 투입됐다. 또 유가족도 함께 참관해 감식을 지켜봤다.

사고 현장은 건물 붕괴 위험이 크게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도된 벽 일부와 가림막 철골 등을 중장비로 제거하고 건물 내부에서 감식을 실시했다.

이후 발화 의심 부위를 확인한 경찰은 연소 잔해물 등 증거물을 수거해 국과수로 보내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망자 신원 확인을 위해 현재 국과수에서 DNA 분석 및 부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빠를 경우 3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합동 감식과 더불어 경찰은 경상자 1명과 회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유성구는 피해자 가족 전담팀을 구성해 과장급을 팀장으로 지정,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으며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등 피해자 지원 기관이 모인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감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동실에서 폭발이 난 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 오전 11시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실시해 오후 1시7분께 진화작업을 마쳤고 곧바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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