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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깅부터 기후행진까지…울산 학교들,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

등록 2026.06.05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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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울산지역 학교들이 줍깅, 기후행진, 자원순환 체험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직접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환경의 날을 전후해 학생 주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했다.

신정초병설유치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줍깅 챌린지'와 공기정화식물 기르기, 재활용품 활용 활동을 운영했다. 울산미용예술고 학생들은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하고 기후행진과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환경을 직접 가꾸는 활동도 이어졌다. 성동초와 울산중앙초 학생들은 각각 진하해수욕장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쓰담달리기를 진행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기후위기와 생태환경을 배우는 체험교육도 마련됐다. 약사가온유치원은 환경 뮤지컬을 관람하며 산불 예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웠고, 야음초는 부산지방기상청과 함께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곡초는 학교 숲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이밖에 화봉초는 폐도서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울산온라인학교는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환경 골든벨과 기후행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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