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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양구군,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나서

등록 2026.06.05 1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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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300여 명 참여…파로호꽃섬 일원 정비

돼지풀·단풍잎돼지풀 퇴치…생물다양성 보전 힘 모아

[원주=뉴시스] 생태계교란종 단풍잎돼지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원주=뉴시스] 생태계교란종 단풍잎돼지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양구군과 함께 8일 양구읍 파로호꽃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종 식물의 생육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교란종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부대와 농협, 산림조합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생태 전문가가 교란 식물의 특성과 제거 요령을 안내한 뒤 참가자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이다. 이들 식물은 토착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종으로 꼽힌다.

원주환경청과 양구군은 2019년부터 민·관·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생태계교란종 퇴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 보전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와 함께 동강 유역과 녹색기업이 참여하는 '1사 1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자체 교란종 관리 활동에 국비 약 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소영 청장은 "고유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생태계교란 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생태 보전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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