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예술의전당, 여름 클래식 선율 '국제 뮤직페스티벌'
내달 7~9일, 손열음·박혜상·스베틀린 루세브 등 무대에

경주예술의전당
5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후 높아진 도시 위상에 걸맞게 시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첫날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케스트라 '고잉홈 프로젝트'가 막을 올린다. 모차르트의 '론도 D장조',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 클래식 명곡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1번'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날은 소프라노 '박혜상'의 한국 가곡 연대기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문재원', 대금 연주자 '이아람',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신라 향가인 '찬기파랑가'부터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며 역사성과 예술성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도민은 50% 할인하며 유공자와 장애인 등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으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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