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 리오스 합류한 LG…염경엽 감독 "오늘부터 출격 가능"
마무리 손주영과 함께 불펜 필승조로 활용 예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9일 오후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LG 염경염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6.0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4258_web.jpg?rnd=2026060920404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9일 오후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LG 염경염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뒷문을 강화하기 위해 새 외국인 투수가 왔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약셀 리오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는 지난 3일 부진을 벗지 못한 기존 외인 요니 치리노스를 방출하고 새 외인 투수로 리오스를 영입한 바 있다.
그리고 리오스는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전날(9일) 입국, LG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리오스는 오늘부터 나갈 수 있다. 상황 보고 오늘부터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한 경기 정도는 편한 상황에 쓸 생각을 갖고는 있지만, 또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편한 상황이 안 만들어진다고 계속 기다릴 수는 없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리오스가 합류하더라도 마무리 투수는 손주영으로 고정한다. LG는 리오스를 1번 필승조 투수로 사용할 전망이다.
염 감독은 "일단 승리조 1번으로 쓸 생각이다. 가장 위기 상황에 선발 투수 다음에 붙이거나, 아니면 선발이 잘 막고 다음 투수가 위기를 만들었을 때, 그런 상황에 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무리는 주영이다. 그런데 주영이가 조금 흔들릴 수 있다. 연속으로 흔들리면 조금 편안하게 리오스와 바꿔줄 수는 있다. 일단은 그 둘을 불펜 핵심 전력으로 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연승을 노리는 LG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로 꾸렸다.
홍창기는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홍창기는 내일까지는 빼줄 생각이다. 가장 중요한 해에 고전하고 있어서 심리적인 영향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내일까지는 훈련을 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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