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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5타점' 오스틴이 공격 이끌어…리오스, 첫 홀드 축하"

등록 2026.06.10 2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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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3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 맹활약

'새 외인' 리오스, KBO 데뷔전에 1이닝 무실점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9일 오후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2로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2026.06.0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9일 오후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2로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맞이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이틀 SSG 랜더스를 격파하고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사령탑은 이날 경기 승리에 큰 힘을 보탠 두 외국인에게 박수를 보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를 8-6으로 꺾었다.

연승에 성공한 LG는 시즌 38승(23패)째를 쌓으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선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오스틴은 팀이 0-2로 밀리던 1회말엔 추격의 솔로포를, 팀이 2-5로 뒤처지던 5회말엔 역전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LG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타선에서 오스틴이 역전 만루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송찬의가 결정적인 안타와 함께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에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경기는 LG의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의 KBO리그 데뷔전이기도 했다.

지난 3일 LG와 계약한 리오스는 전날(9일) 입국,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뒤 곧바로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염 감독은 "리오스는 처음엔 조금 편안한 상황에 올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팀의 승리가 급한 상황이었던 만큼 리오스는 1점 차 긴박한 상황에 첫 경기를 치렀고, 시속 158㎞ 직구를 앞세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염 감독은 "리오스의 KBO리그 첫 홀드를 축하한다. 시작을 홀드로 기록하고 잘 풀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함덕주가 7회 위기 상황을 잘 막고 1⅓이닝을 책임져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고, 손주영이 마무리를 잘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데 오늘도 역전승을 만들어낸 선수단을 칭찬해주고 싶다. 또 주중임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열정적인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도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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