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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견 시신다리 "발 210㎜"…160cm 여성 추정(종합2보)

등록 2026.06.11 22:38:11수정 2026.06.11 2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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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발견 시신다리 "발 210㎜"…160cm 여성 추정(종합2보)

[인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인천 한 재활용센터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로 추정되는 신체 부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신체 일부는 무릎 아래 부위로 길이는 약 40㎝, 발 크기 210∼220㎜이다.

발견 당시 부위는 부패가 진행돼 검은색을 띠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신체 부위의 크기 등을 고려할 때 키 약 160㎝ 가량의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부위는 봉지에 담겨 있던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던 작업자가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도동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인천 중구와 연수구 내 주택, 상가에서 발생한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다른 신체 부위가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발견된 다리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범죄 관련성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차렸다.

수사본부는 연수서 형사과장 및 강력팀,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등 64명 규모다.

경찰은 발견된 신체 부위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및 유전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재활용 쓰레기 수거 지역 탐문 및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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