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헌 해수부 차관 취임…"AI 전환·북극항로 완수"
신임 해수부 차관 취임식
"북극항로 차질없이 준비"
![[서울=뉴시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22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2166963_web.jpg?rnd=20260622153403)
[서울=뉴시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이 22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남재헌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은 22일 "해양수산 분야도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AI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신속하게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남 차관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AI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우리 해양수산업은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차질없이 완수하겠다"며 "지난 5월에 발표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안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도 조속히 마련해 해양수도권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동 전쟁에 따른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이 우리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가 가진 수단을 총동원해 수산물 수급·물가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원들이 새롭게 일하게 됐다"며 "바다는 물을 가려 받지 않는다는 '해불양수'라는 말처럼 직급과 직렬 그리고 각자의 배경과 상관없이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 해양강국, 해양부국을 향해 나아가는 해양수산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1971년생으로 기술고시 34회인 남 차관은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항만 분야 전문가다. 초대 북극항로추진본부 본부장을 맡아 북극항로특별법 제정 등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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