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日 KHK와 수소·암모니아 안전 현안 공유
산업부·기후부·日 경산성 참여
2004년 시작 정례 협력 플랫폼
![[세종=뉴시스]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https://img1.newsis.com/2020/12/30/NISI20201230_0000665312_web.jpg?rnd=20201230111949)
[세종=뉴시스]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와 수소·암모니아 안전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전날부터 이틀간 충북 음성 본사와 서울에서 KHK와 함께 '제20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4년 시작된 가스안전공사와 KHK 간 대표 정례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기간에도 온라인 회의를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20년 넘게 가스안전 분야의 대표 협력 파트너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22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일 정부환영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경제산업성이 참여했다.
양국 정부는 가스안전과 수소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대한민국 가스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과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 합리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후부는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수소안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고압가스와 수소·암모니아 분야의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간 정책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양 기관은 'KGS-KHK 협력 발자취 소개'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교류 성과도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와 KHK는 초기 고압가스, LP가스, 검사제도 등 전통적인 가스안전 분야 협력에서 출발했다.
이후 특수가스, 디지털 안전관리, 수소충전소, 액화수소, 암모니아 등 미래 에너지 안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23일 서울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양 기관 전문가들이 가스 및 수소안전 분야 주요 정책과 기술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수소경제 확대,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안전제도 개선 등 미래 안전관리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가스안전공사와 KHK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중심으로 정책·기술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 협력체계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스·수소안전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제20회 정기회의는 단순히 스무 번째 회의를 넘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 온 KGS와 KHK의 신뢰와 협력의 역사를 상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가스안전을 넘어 수소, 암모니아, 디지털 안전관리 등 미래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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