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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율주행 '마룡e버스' 시승식… 내달 시범 운행

등록 2026.06.23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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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익산역~원광대 구간 첫 도입

시범기간 무료 탑승·안전요원 배치

자율주행 '마룡e버스' 시승식(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율주행 '마룡e버스' 시승식(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 시내 도로에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친환경 자율주행 버스가 도입된다.

시는 23일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 서비스인 '마룡e버스' 시승식을 열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출입 언론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실제 운행 노선 구간을 직접 탑승해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 193억원을 투입해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8년까지 2개 노선(10.7㎞)을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개시되는 첫 시범운영은 시민 이동이 잦은 평화동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익산역~원광대학교 왕복 구간에서 이뤄지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기 저상 버스인 마룡e버스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감지해 시속 30~50㎞로 주행한다. 돌발 상황에 대비해 전문 안전 요원이 상시 탑승하며, 도로 인프라를 통해 신호등 잔여 시간 등 교통 정보를 차량과 주고받아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마룡e버스 도입은 미래 모빌리티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 전까지 철저하게 안전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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